레드벨벳 웬디, 부상 후 1년 만…화보 속 환한 미소
입력
수정
레드벨벳 웬디, 부상 후 복귀부상을 당해 활동을 쉬고 있던 그룹 레드벨벳 웬디가 화보로 밝은 근황을 전했다.
화보 통해 밝은 근황 전해
하퍼스 바자 코리아는 31일 레드벨벳 웬디와 함께 진행한 1월호 화보를 공개했다.공개된 화보 속 웬디는 특유의 활기차고 싱그러운 웃음으로 긍정적인 기운을 발산하고 있다.
이번 화보는 모두가 우울했던 지난 날을 보내고, 새해에는 다시 행복해지자는 메시지를 담아 완성됐다. 자연스러운 웬디의 미소가 화보의 콘셉트와 잘 어우러진다.하퍼스 바자 측은 "웬디가 밝은 얼굴과 씩씩한 목소리로 인사를 하며 등장했다. 몸과 마음이 움츠러드는 추운 날이었지만 웬디는 힘차고 밝은 에너지가 넘쳐났다. 특히 뷰티 화보 촬영 특성상 시간이 오래 걸림에도 불구하고, 웬디는 하루종일 지친 기색 없이 오히려 사람들을 독려하는 모습을 보여 감탄을 샀다"고 촬영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번 화보는 부상으로 휴식 중이던 웬디의 복귀 활동이라는 점에서 더 관심을 받고 있다. 앞서 웬디는 지난해 12월 '2019 SBS 가요대전' 무대 리허설 도중 추락 사고를 당해 얼굴과 골반 등에 심한 부상을 입었다. 이후 웬디는 약 1년 간 치료와 회복에 전념해왔다.한편, 레드벨벳은 오는 1월 1일 온라인 무료 콘서트인 'SM타운 라이브 컬처 휴머니티(SMTOWN LIVE Culture Humanity)'에 출연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