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방과후학교 전담인력 배치…교사 업무경감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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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은 방과후학교 전담인력을 배치해 초등학교 교사들의 행정업무 부담을 경감하겠다고 31일 밝혔다.
도교육청이 지난해 실시한 '학교업무 적정화 정책수립' 설문조사에서 교사 45.1%가 가장 부담스러워하는 업무로 '방과후학교 업무'를 들었다. 방과후학교 업무 담당 교사의 잦은 교체로 프로그램 운영에 문제점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 도교육청은 방과후학교 전담인력 운영으로 교원 업무를 경감하고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의 지속성과 전문성을 높여 나가기로 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교육력 강화는 물론 사교육비 경감과 교육격차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방과후학교 전담인력은 소규모 학교를 제외한 도내 모든 초등학교에 배치된다.
전담인력은 기존 방과후학교 자원봉사자 '심층 면접' 등으로 역량을 엄격히 평가하며, 적격자를 대상으로 충분한 직무연수를 실시해 현장 방과후학교 업무 전문가로 육성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경험과 노하우를 겸비한 역량 있는 전담인력 운영으로 방과후학교 활성화와 교사 업무경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도교육청이 지난해 실시한 '학교업무 적정화 정책수립' 설문조사에서 교사 45.1%가 가장 부담스러워하는 업무로 '방과후학교 업무'를 들었다. 방과후학교 업무 담당 교사의 잦은 교체로 프로그램 운영에 문제점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 도교육청은 방과후학교 전담인력 운영으로 교원 업무를 경감하고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의 지속성과 전문성을 높여 나가기로 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교육력 강화는 물론 사교육비 경감과 교육격차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방과후학교 전담인력은 소규모 학교를 제외한 도내 모든 초등학교에 배치된다.
전담인력은 기존 방과후학교 자원봉사자 '심층 면접' 등으로 역량을 엄격히 평가하며, 적격자를 대상으로 충분한 직무연수를 실시해 현장 방과후학교 업무 전문가로 육성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경험과 노하우를 겸비한 역량 있는 전담인력 운영으로 방과후학교 활성화와 교사 업무경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