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음원사재기편 후속보도…박경 벌금형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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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브 소속사 "제작진에 감사…공정한 판단 계기가 되길" SBS TV '그것이 알고 싶다'가 지난해 보도한 음원 사재기 의혹에 대해 후속 보도문을 내놓고 내용을 바로잡았다. '그것이 알고 싶다'는 지난 2일 방영분에서 '추후 보도문'을 발표, 음원 사재기 의혹을 제기했던 가수 박경이 명예훼손으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고 알렸다.
박경은 2019년 11월 자신의 SNS에 바이브 등 가수 6팀의 실명을 거론하며 "이들처럼 사재기 좀 하고 싶다"는 글을 올렸고, '그것이 알고 싶다'는 지난해 1월 방송에서 박경이 지목한 가수들의 사재기 의혹을 다뤘다.
후속 보도문은 "박경은 2020년 9월 11일 서울동부지방법원으로부터 바이브 등에 대한 허위 사실 적시로 인한 명예훼손을 이유로 500만 원 벌금의 약식명령을 받았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바이브 소속사 메이저나인은 3일 "후속 보도문이라는 어려운 최종 결정을 내려 지금이라도 허위사실을 바로 잡을 수 있도록 계기를 마련해주신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는 입장을 밝혔다.
메이저나인은 "방송을 통해 제기된 의혹들이 저희와 해당 없음을 입증하기 위해 수사기관을 통한 수사 요청, 음악 사이트와 관련 기관의 수사 협조 요청을 포함해 가능한 모든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지금도 계속해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후속 보도문이 공정한 판단의 계기가 되기를, 또한 음악만을 바라보고 평생을 살아갈 또 다른 가수들이 추측성 피해자로 낙인찍히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박경은 2019년 11월 자신의 SNS에 바이브 등 가수 6팀의 실명을 거론하며 "이들처럼 사재기 좀 하고 싶다"는 글을 올렸고, '그것이 알고 싶다'는 지난해 1월 방송에서 박경이 지목한 가수들의 사재기 의혹을 다뤘다.
후속 보도문은 "박경은 2020년 9월 11일 서울동부지방법원으로부터 바이브 등에 대한 허위 사실 적시로 인한 명예훼손을 이유로 500만 원 벌금의 약식명령을 받았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바이브 소속사 메이저나인은 3일 "후속 보도문이라는 어려운 최종 결정을 내려 지금이라도 허위사실을 바로 잡을 수 있도록 계기를 마련해주신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는 입장을 밝혔다.
메이저나인은 "방송을 통해 제기된 의혹들이 저희와 해당 없음을 입증하기 위해 수사기관을 통한 수사 요청, 음악 사이트와 관련 기관의 수사 협조 요청을 포함해 가능한 모든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지금도 계속해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후속 보도문이 공정한 판단의 계기가 되기를, 또한 음악만을 바라보고 평생을 살아갈 또 다른 가수들이 추측성 피해자로 낙인찍히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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