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온라인 개최…미래차·블록체인 업체도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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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전자쇼 ‘CES 2021’이 11일(현지시간) 시작된다. 올해 CES 콘셉트는 ‘올 디지털(All-Digital)’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모든 행사가 온라인으로 열린다.
행사를 주관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는 오프라인 전시가 없는 상황을 감안해 예년보다 기조연설을 늘렸다. △한스 베스트버그 버라이즌 최고경영자(CEO) △메리 바라 제너럴모터스 CEO △코리에 배리 베스트바이 CEO △반도체 업체 AMD의 리사 수 CEO △브래드 스미스 마이크로소프트 최고법무책임자(CLO) 등이 코로나19로 한층 빨라진 기술 혁신을 설명한다.전시는 CES 가상 전시장에 신제품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5세대(5G) 이동통신과 사물인터넷(IoT), 미래차, 블록체인, 헬스케어 로봇 등의 분야에 1919개사가 참여한다. 업체 수가 작년(4500여 개) 대비 절반 이하로 줄었다.
국내 기업 중에선 삼성전자와 LG전자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두 회사 모두 11일 프레스 콘퍼런스를 열고 신제품과 신기술을 소개한다.
삼성전자가 내세운 주제는 ‘모두를 위한 보다 나은 일상(Better Normal for All)’이다. 승현준 삼성리서치 연구소장(사장)이 마이크를 잡는다.LG전자의 주제는 ‘LG와 함께 홈 라이프를 편안하게 누리세요(Life is ON-Make yourself@Home)’다. 삼성전자의 마이크로 LED TV, LG전자의 롤러블 폰 등이 주목할 만한 제품으로 꼽힌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
행사를 주관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는 오프라인 전시가 없는 상황을 감안해 예년보다 기조연설을 늘렸다. △한스 베스트버그 버라이즌 최고경영자(CEO) △메리 바라 제너럴모터스 CEO △코리에 배리 베스트바이 CEO △반도체 업체 AMD의 리사 수 CEO △브래드 스미스 마이크로소프트 최고법무책임자(CLO) 등이 코로나19로 한층 빨라진 기술 혁신을 설명한다.전시는 CES 가상 전시장에 신제품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5세대(5G) 이동통신과 사물인터넷(IoT), 미래차, 블록체인, 헬스케어 로봇 등의 분야에 1919개사가 참여한다. 업체 수가 작년(4500여 개) 대비 절반 이하로 줄었다.
국내 기업 중에선 삼성전자와 LG전자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두 회사 모두 11일 프레스 콘퍼런스를 열고 신제품과 신기술을 소개한다.
삼성전자가 내세운 주제는 ‘모두를 위한 보다 나은 일상(Better Normal for All)’이다. 승현준 삼성리서치 연구소장(사장)이 마이크를 잡는다.LG전자의 주제는 ‘LG와 함께 홈 라이프를 편안하게 누리세요(Life is ON-Make yourself@Home)’다. 삼성전자의 마이크로 LED TV, LG전자의 롤러블 폰 등이 주목할 만한 제품으로 꼽힌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