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체리블렛, 빅히트 운영 팬플랫폼 '위버스' 합류

피원하모니 이어 FNC 소속으론 두번째
FNC엔터테인먼트 소속 걸그룹 체리블렛이 4일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만든 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에 커뮤니티를 연다. 소속사 FNC는 이날 "위버스에 지난해 10월 커뮤니티를 개설한 신인 보이그룹 피원하모니에 이어 FNC 소속 아티스트로서는 두 번째로 위버스에 둥지를 틀게 됐다"며 체리블렛 합류 소식을 알렸다.

체리블렛은 해윤, 유주, 보라, 지원, 레미, 채린, 메이로 구성된 7인조 걸그룹으로 2019년 1월 'Q&A'로 데뷔했다.

이후 '네가 참 좋아(Really Really)', '무릎을 탁 치고(Hands Up)', '알로하오에(Aloha Oe)' 등을 발표했다. 체리블렛은 위버스를 통해 음악 활동뿐만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글로벌 팬들과 활발히 소통할 예정이다.

방탄소년단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 빅히트 소속 가수들이 사용하던 위버스는 지난해 세븐틴, 뉴이스트, CL, 선미, 그레이시 윌리엄스 등이 새롭게 둥지를 틀면서 참여 아티스트가 대폭 늘어났다.

알렉산더 23, 영블러드, 뉴 호프 클럽 등 해외 유명 아티스트들의 합류도 예정돼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