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 "文, 국가적 논란시 사라져…뒤로 숨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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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모든 국가 현안의 책임자"
"국가적 주요 현안 국민께 소상히 설명해야"
"'대통령 중심제' 국가임을 잊지 말라"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사진=연합뉴스](https://img.hankyung.com/photo/202101/01.24899670.1.jpg)
장제원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을 찾는다. 최근 들어 국가적 논란이나 주요 현안이 발생할 때마다 대통령이 사라진다"며 이같이 적었다.장제원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은) 추미애·윤석열 갈등 국면에서 뒷짐만 지고 있었다"며 "국민 누구도 대통령 의중 없이 추미애 장관이 독단적으로 윤석열 검찰총장을 찍어낼 수 있다고 보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그는 "전직 대통령 사면 논란에서도 대통령은 없었다"며 "국민들은 친문 눈치 보기에 전전긍긍하는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통령과의 사전 교감 없이 대통령의 고유권한인 사면권에 대해 소신을 밝힐 만큼 용감한 정치인이 아니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고 꼬집었다.
![문재인 대통령. 사진 = 연합뉴스](https://img.hankyung.com/photo/202101/01.24227138.1.jpg)
김수현 한경닷컴 기자 ksoo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