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건강 랭킹' 전국 83개 군지역 지자체 8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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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군의 '건강 랭킹'이 전국 군(郡)지역 지방자치단체 중 8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증평군에 따르면 병원·의료 컨설팅 업체인 엘리오앤컴퍼니(ELIO)가 건강보험공단과 질병관리본부 등 보건당국 통계 자료를 분석해 매긴 2018년 기준 지자체 건강 랭킹에서 증평군이 전국 83개 군지역 중 8위에 올랐다. 충북 11개 시군 중에는 청주에 이어 2위다.
인구 10만명당 6대 암과 당뇨병, 고혈압 환자수, 인구 1천명당 의사수 등 25개 지표를 분석한 이번 평가에서 증평군은 종합점수 59.4점을 받아 이런 순위를 기록했다.
특히 증평군의 인구 10만명당 간암 환자는 114명으로 전국 군 단위 지자체 평균(273명)의 절반도 안 돼 이 분야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주민 1인당 1년 중 병원에 안 가는 날을 의미하는 건강일수도 전국 평균 116.6일보다 많은 169.2일로 6위에 올랐다.
홍성열 군수는 "증평이 건강한 도시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웰빙 도시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인구 10만명당 6대 암과 당뇨병, 고혈압 환자수, 인구 1천명당 의사수 등 25개 지표를 분석한 이번 평가에서 증평군은 종합점수 59.4점을 받아 이런 순위를 기록했다.
특히 증평군의 인구 10만명당 간암 환자는 114명으로 전국 군 단위 지자체 평균(273명)의 절반도 안 돼 이 분야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주민 1인당 1년 중 병원에 안 가는 날을 의미하는 건강일수도 전국 평균 116.6일보다 많은 169.2일로 6위에 올랐다.
홍성열 군수는 "증평이 건강한 도시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웰빙 도시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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