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레전드' 이승엽, 늦둥이 아빠 됐다…"더 열심히 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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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분들 고생이 많으시다. 코로나도 빨리 종식되기를 기원"'KBO 레전드' 이승엽(45) KBO 홍보대사가 4일 늦둥이 아들을 얻었다.
이승엽 홍보대사는 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을 통해 득남 사실을 전하며 이같이 밝혔다.이 홍보대사는 "늦둥이가 드디어 나왔다. 세 아들의 아빠가 되었다"며 "책임감을 가지고 더 열심히 건강하게 살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의료진분들 고생이 많으시다. 코로나도 빨리 종식되기를 기원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홍보대사는 2001년 앙드레김 패션쇼에서 아내 이송정을 처음 만났다. 이듬해 두 사람은 백년가약을 맺었다. 두 사람은 둘째를 낳은 지 약 9년 만에 셋째 아들을 품에 안게 됐다.이 홍보대사는 현역 선수 시절 KBO리그 역대 최다인 467홈런을 기록했고, 일본 프로야구에서도 159홈런을 쳤다.
그는 2017시즌을 마치고 은퇴했다. 현재는 KBO 홍보대사, 해설위원, 이승엽야구장학재단 이사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