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로 보는 바이오] "2020년 상장 23개사 주가 상승률 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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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84%
지난해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제약·바이오 기업 23개사의 주가는 공모가 대비 평균 103.84% 상승했다. 박셀바이오, SK바이오팜, 이오플로우 등 3개 기업은 지난해 연말까지 공모가 대비 200% 이상 높은 주가를 유지했다. 100% 이상의 상승폭을 보인 기업도 5개였다. 젠큐릭스와 미코바이오메드, 퀀타매트릭스는 공모가 대비 낮은 주가를 보였다.
5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8월 신속심사대상 제도를 신설한 이후 현재까지 5건의 신속심사대상 의약품을 지정했다. 대웅제약의 당뇨병 치료제 ‘DWP16001’과 아스트라제네카의 제1형 신경섬유종증 치료제 ‘셀루메티닙’, 크리스탈지노믹스의 췌장암 치료제 ‘아이발티노스타트’ 등이다. 신속심사대상으로 지정되면 품목허가 심사 기간을 120일에서 90일로 단축할 수 있다. 91.14%, 83.66%
지난해 제약·바이오 기업에 대한 주식 투자자들의 관심은 뜨거웠다. 코스피 의약품업종과 코스닥 제약업종 지수가 급등했다.
지난해 코스피 의약품업종 지수는 91.14% 폭등했다. 코스피지수 상승률 30.75%를 크게 웃돌았다. 코스닥 제약업종 지수도 83.66% 급등했다. 코스닥지수 상승률 44.57%를 압도했다.
33개
지난해 말 국내 제약·바이오 상장기업 중 시가총액 1조원 이상인 기업들은 33개로 집계됐다. 전년보다 14개 늘어난 수치다. 시총이 가장 큰 제약·바이오 기업은 삼성바이오로직스다. 지난해 말 기준 54조6523억원을 기록했다. 이어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SK바이오팜, 셀트리온제약이 상위 5위권을 기록했다. 신풍제약, 알테오젠, 대웅, 박셀바이오, 에스티팜 등은 시총 1조 기업에 새로 이름을 올렸다.
김예나 기자 yena@hankyung.com
*이 기사는 <한경바이오인사이트> 매거진 2021년 1월호에 실립니다.
지난해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제약·바이오 기업 23개사의 주가는 공모가 대비 평균 103.84% 상승했다. 박셀바이오, SK바이오팜, 이오플로우 등 3개 기업은 지난해 연말까지 공모가 대비 200% 이상 높은 주가를 유지했다. 100% 이상의 상승폭을 보인 기업도 5개였다. 젠큐릭스와 미코바이오메드, 퀀타매트릭스는 공모가 대비 낮은 주가를 보였다.
5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8월 신속심사대상 제도를 신설한 이후 현재까지 5건의 신속심사대상 의약품을 지정했다. 대웅제약의 당뇨병 치료제 ‘DWP16001’과 아스트라제네카의 제1형 신경섬유종증 치료제 ‘셀루메티닙’, 크리스탈지노믹스의 췌장암 치료제 ‘아이발티노스타트’ 등이다. 신속심사대상으로 지정되면 품목허가 심사 기간을 120일에서 90일로 단축할 수 있다. 91.14%, 83.66%
지난해 제약·바이오 기업에 대한 주식 투자자들의 관심은 뜨거웠다. 코스피 의약품업종과 코스닥 제약업종 지수가 급등했다.
지난해 코스피 의약품업종 지수는 91.14% 폭등했다. 코스피지수 상승률 30.75%를 크게 웃돌았다. 코스닥 제약업종 지수도 83.66% 급등했다. 코스닥지수 상승률 44.57%를 압도했다.
33개
지난해 말 국내 제약·바이오 상장기업 중 시가총액 1조원 이상인 기업들은 33개로 집계됐다. 전년보다 14개 늘어난 수치다. 시총이 가장 큰 제약·바이오 기업은 삼성바이오로직스다. 지난해 말 기준 54조6523억원을 기록했다. 이어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SK바이오팜, 셀트리온제약이 상위 5위권을 기록했다. 신풍제약, 알테오젠, 대웅, 박셀바이오, 에스티팜 등은 시총 1조 기업에 새로 이름을 올렸다.
김예나 기자 yena@hankyung.com
*이 기사는 <한경바이오인사이트> 매거진 2021년 1월호에 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