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전통시장 24시간 화재 감지 시스템 도입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관내 전통시장에 상시 화재 감지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5일 밝혔다.

구는 무선 방식의 화재알림 설비를 마천시장, 마천 중앙시장, 새마을시장의 총 300개 점포에 설치할 예정이다. 이 설비는 연기와 열을 감지해 점포주와 관할 소방서에 자동으로 통보한다.

구는 또 전통시장 199개 점포의 분전반, 노후 전선·전등 등을 교체 및 정비하는 중이다.

박 구청장은 "상인과 방문객 모두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화재예방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