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주, 동반 '랠리'…韓 조선사 수주 확대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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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주가 동반 상승하고 있다. 국내 조선사들의 수주 확대 기대감으로 철강 수요 증가가 기대돼서다.
5일 오전 9시29분 현재 KG동부제철은 전날보다 1050원(8.64%) 상승한 1만3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국제강 세아베스틸도 7% 넘게 오르고 있고, 코스코코스코강판 현대제철 대한제강 등도 5~6%대로 오름세다. 조선업계가 올해 수주량과 수주금액이 큰 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철강 소비 기대감이 커진 것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는 지난달 발표한 '2021년 국내외 경제 및 산업 전망'에서 올해 한국의 수주량과 수주액(해양플랜트 제외)이 작년 대비 각각 134%, 110% 증가한 980만CGT, 215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5일 오전 9시29분 현재 KG동부제철은 전날보다 1050원(8.64%) 상승한 1만3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국제강 세아베스틸도 7% 넘게 오르고 있고, 코스코코스코강판 현대제철 대한제강 등도 5~6%대로 오름세다. 조선업계가 올해 수주량과 수주금액이 큰 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철강 소비 기대감이 커진 것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는 지난달 발표한 '2021년 국내외 경제 및 산업 전망'에서 올해 한국의 수주량과 수주액(해양플랜트 제외)이 작년 대비 각각 134%, 110% 증가한 980만CGT, 215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