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 ‘히든알파 EMP랩’ 출시…글로벌 ESG 테마 ETF 투자
입력
수정
유안타증권은 5일 국내외 광범위하게 확산되고 있는 ESG 투자 트렌드에 맞춰 글로벌 ESG 테마 ETF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투자하는 ‘히든알파 EMP랩(ESG형)’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기업의 재무적 요소와 함께 환경(Environment), 사회(Society), 지배구조(Governance)를 고려하는 ESG 투자는 변화되는 사회구조 속에서 기업들이 해당 분야에서 얼마나 지속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는지를 가늠해 투자기업을 선정하는 것을 말한다.지난해 미국과 유럽의 ESG 펀드 자금 유입액과 순자산은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고, 우리나라 국민연금도 2021년부터 ESG 평가 하위 등급 기업은 벤치마크 대비 비중을 낮게 가져가기로 했다. 또한 세계 주요국의 친환경 정책을 통해 환경분야로의 투자 관심이 높아지면서 ESG 관련 투자의 필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히든알파 EMP랩(ESG형)’은 기본적으로 글로벌 기업평가 및 인덱스로 유명한 MSCI사의 ESG 등급(AAA ~ CCC, 7개 등급)에서 BBB 이상을 받은 ETF를 투자대상으로 선정한다. 선진국과 이머징 ESG 리더 ETF를 주축으로 신재생에너지, 저탄소산업, 사회책임 등의 테마 ETF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운용한다. 또한 환율 변동에 대한 헷지 없이 미국 상장 ETF에 직접 투자하기 때문에 달러자산 보유 효과도 누릴 수 있어 달러가치 상승을 기대하는 투자자에게는 유리한 대안이 될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김주형 유안타증권 Wrap운용팀장은 "‘히든알파 EMP랩(ESG형)’은 최근 글로벌 투자 요소 중 가장 주목받고 있는 ESG 테마를 바탕으로 각국의 기후변화 대응 정책 속에서 지속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에 비교적 쉽게 투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얼마 전 당선된 미국 바이든 대통령이 추진할 친환경 정책 고려 시 ESG 투자는 꾸준히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최소가입금액은 1천만원 이상이며 수수료로 1%를 선취하고 가입일로부터 매 3개월마다 자산평균잔액의 0.4%(연 1.6%)를 후취한다.신재근기자 jkluv@wowtv.co.kr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업의 재무적 요소와 함께 환경(Environment), 사회(Society), 지배구조(Governance)를 고려하는 ESG 투자는 변화되는 사회구조 속에서 기업들이 해당 분야에서 얼마나 지속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는지를 가늠해 투자기업을 선정하는 것을 말한다.지난해 미국과 유럽의 ESG 펀드 자금 유입액과 순자산은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고, 우리나라 국민연금도 2021년부터 ESG 평가 하위 등급 기업은 벤치마크 대비 비중을 낮게 가져가기로 했다. 또한 세계 주요국의 친환경 정책을 통해 환경분야로의 투자 관심이 높아지면서 ESG 관련 투자의 필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히든알파 EMP랩(ESG형)’은 기본적으로 글로벌 기업평가 및 인덱스로 유명한 MSCI사의 ESG 등급(AAA ~ CCC, 7개 등급)에서 BBB 이상을 받은 ETF를 투자대상으로 선정한다. 선진국과 이머징 ESG 리더 ETF를 주축으로 신재생에너지, 저탄소산업, 사회책임 등의 테마 ETF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운용한다. 또한 환율 변동에 대한 헷지 없이 미국 상장 ETF에 직접 투자하기 때문에 달러자산 보유 효과도 누릴 수 있어 달러가치 상승을 기대하는 투자자에게는 유리한 대안이 될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김주형 유안타증권 Wrap운용팀장은 "‘히든알파 EMP랩(ESG형)’은 최근 글로벌 투자 요소 중 가장 주목받고 있는 ESG 테마를 바탕으로 각국의 기후변화 대응 정책 속에서 지속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에 비교적 쉽게 투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얼마 전 당선된 미국 바이든 대통령이 추진할 친환경 정책 고려 시 ESG 투자는 꾸준히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최소가입금액은 1천만원 이상이며 수수료로 1%를 선취하고 가입일로부터 매 3개월마다 자산평균잔액의 0.4%(연 1.6%)를 후취한다.신재근기자 jkluv@wowtv.co.kr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