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김은숙 작가 신작으로 컴백 '이혼 후 첫 작품'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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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김은숙 작가와 5년만에 협업 확정배우 송혜교가 '태양의 후예'로 인연을 맺었던 김은숙 작가의 신작으로 돌아오게 됐다.
스튜디오 드래곤 제작, 제목 등 세부사항 미정
'태양의 후예'에서 2016년 호흡
드라마 제작사 화앤담픽쳐스는 5일 "김은숙 작가가 준비 중인 새 드라마에 여주인공으로 송혜교가 출연한다"고 밝혔다.김은숙 작가의 신작은 화앤담픽쳐스와 스튜디오드래곤이 제작하며, 제목과 편성, 세부 사항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메가폰은 드라마 '비밀의 숲',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왓쳐', '청춘기록' 등을 만든 안길호 감독이 잡는다.
송혜교와 김은숙 작가는 2016년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앞서 한 차례 협업한 바 있다. 송혜교는 해당 작품에서 함께 주연을 맡은 송중기와 연인으로 발전해 2017년 11월 결혼했지만 2019년 7월 1년 8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한편, 5년 만에 재회한 송혜교, 김은숙 작가가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현재 캐스팅 작업 중이며 하반기 촬영에 돌입한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