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사태 선포 앞둔 도쿄 코로나 신규 확진 또 1천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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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부터 오후 8시 이후 외출자제·음식점 영업중단 요청일본의 수도 도쿄도(東京都)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닷새 만에 다시 1천명대로 늘었다.도쿄도에서 5일 1천278명의 코로나19 감염자가 새로 확인됐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31일 기록한 1천337명에 이어 코로나19 사태 이후 두 번째로 많은 수치다.
도쿄도의 코로나19 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난 111명으로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다.일본 정부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도쿄도를 포함한 수도권 1도(都)·3현(縣)을 대상으로 이르면 7일 긴급사태를 선포할 것으로 전해졌다.
도쿄도는 오는 8일부터 이달 말까지 오후 8시 이후 불요불급한 외출 자제와 주류 판매 음식점 영업중단 등을 요청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31일 기록한 1천337명에 이어 코로나19 사태 이후 두 번째로 많은 수치다.
도쿄도의 코로나19 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난 111명으로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다.일본 정부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도쿄도를 포함한 수도권 1도(都)·3현(縣)을 대상으로 이르면 7일 긴급사태를 선포할 것으로 전해졌다.
도쿄도는 오는 8일부터 이달 말까지 오후 8시 이후 불요불급한 외출 자제와 주류 판매 음식점 영업중단 등을 요청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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