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코로나19 신규확진 840명…사망자 20명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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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https://img.hankyung.com/photo/202101/ZA.24833246.1.jpg)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6만5818명이다.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809명, 해외유입이 31명이다.
지역발생은 전날보다 137명 많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263명, 경기 269명, 인천 35명 등 수도권이 567명으로 가장 많다.감염사례별로 보면 '교회'가 중심이다.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를 연결고리로 한 연쇄감염이 대전, 강원, 충북 등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다.
경기 용인시 수지산성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도 94명으로 늘었다. 충남 아산 성경공부 모임 관련해선 누적 32명이 확진됐다.
울산 중구 기독교 선교법인 전문인국제선교단(인터콥) 관련 확진자는 7개 교회 총 119명으로 증가했다.해외유입 확진자는 전날보다 12명 줄었다.
확진자 가운데 6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나왔다. 나머지 25명은 거주지나 임시생활에서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20명 늘었다. 누적으로는 1027명이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56%다.전날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1.28%로 직전일(1.14%)보다 다소 높아졌다.
정부는 현재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 추이가 '완만한 감소국면'에 있다고 보고 고삐를 죄기 위해 당분간 전국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 등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