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출 "폭행과 인연 많은 박범계…장관 되면?"
입력
수정
"스스로 내려오는 게 어떠한가"
"文, 국민 모욕한 장관 후보자 임명 강행할 것인가"
그는 "고교 때는 집단 패싸움, 판사 때는 주폭 구속영장 기각, 국회의원 때는 고시생 폭행 논란, 국회에서 폭행 혐의로 재판받는 중"이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박범계 후보자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시절 "대통령이 자격 없는 후보자의 임명을 강행한다면 국민을 모욕하는 일로 대한민국의 품격과도 맞지 않다"고 발언한 것을 거론하면서 "'박적박(박범계 적은 박범계)'인가. '조적조(조국의 적은 조국)', '추적추(추미애 적은 추미애)'처럼"이라고 꼬집었다.
박대출 의원은 또 "대통령이 국민 모욕하고, 대한민국 품격과도 맞지 않는 임명 강행하실 건지. 그 전에 박범계 후보자는 박범계 의원의 말 새겨듣고 스스로 내려오는 게 어떤지"라고 덧붙였다.
김수현 한경닷컴 기자 ksoo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