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충북 초미세먼지 전년比 25%↓…관측 이래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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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충북의 초미세먼지(PM-2.5) 평균 농도가 1년 전보다 25%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충북의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21㎍/㎥를 기록, 1년 전 28㎍/㎥보다 7㎍/㎥(25%) 줄었다.이는 초미세먼지 관측을 시작한 2015년 이후 최저치다.
앞선 연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2015년 30㎍/㎥, 2016년 26㎍/㎥, 2017년 27㎍/㎥, 2018년 27㎍/㎥였다.
지난해 충북이 '미세먼지 좋음'을 기록한 날 수도 97일에서 142일로 45일이나 늘었다.반대로 '나쁨' 날 수는 83일에서 49일로 34일 줄었다.
충북도는 초미세먼지 개선 이유로 미세먼지 저감 주요 정책 효과, 중국의 지속적인 미세먼지 개선, 코로나19 영향, 양호한 기상 조건 등을 꼽았다.
또 지난해부터 시행하는 대기오염총량제와 자동차 종합검사 확대, 사업장 배출허용기준 강화, 질소산화물 배출 부과금 부과제도 신설 등 강력한 대기환경 규제강화가 도움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도 관계자는 "지금은 환경이 최우선인 시대로 코로나19 극복 이후에는 그 중요성이 더욱 강조될 것"이라며 "도내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해서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앞선 연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2015년 30㎍/㎥, 2016년 26㎍/㎥, 2017년 27㎍/㎥, 2018년 27㎍/㎥였다.
지난해 충북이 '미세먼지 좋음'을 기록한 날 수도 97일에서 142일로 45일이나 늘었다.반대로 '나쁨' 날 수는 83일에서 49일로 34일 줄었다.
충북도는 초미세먼지 개선 이유로 미세먼지 저감 주요 정책 효과, 중국의 지속적인 미세먼지 개선, 코로나19 영향, 양호한 기상 조건 등을 꼽았다.
또 지난해부터 시행하는 대기오염총량제와 자동차 종합검사 확대, 사업장 배출허용기준 강화, 질소산화물 배출 부과금 부과제도 신설 등 강력한 대기환경 규제강화가 도움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도 관계자는 "지금은 환경이 최우선인 시대로 코로나19 극복 이후에는 그 중요성이 더욱 강조될 것"이라며 "도내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해서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