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파견간호사, 간협 사전 직무교육 받는다

대한간호협회(간협)는 신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파견간호사는 협회가 운영하는 코로나19 사전직무교육을 필수로 이수해야 한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7일부터 근로계약서를 작성하는 코로나19 파견간호사는 현장 투입 전에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 필수교육을 수료한 후 이수증을 제출해야 한다. 관련 교육에 대한 수당 15만원은 근무수당 정산 시 함께 지급된다.

이수증은 교육 수강 이후 발급할 수 있다.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은 ▲ 코로나19 특성과 감염예방 ▲ 개인보호구 착탈의 ▲ 코로나19 환자 관리 ▲ 의료기관 배치 시 필수소양 등 4개 분야로 이뤄진다. 교육 시간은 총 3시간으로, 병원 현장에서 활동 중인 관리자 등 전문가들이 담당한다.

오프라인 실습 교육은 전국 10개 간호인력 취업 교육센터에서 기본 이론교육과 방호복 착탈의, 검체 키트 사용 등 실습 교육으로 구성된다.

구체적인 일정은 별도로 공지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