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 이달 공급

아파트·오피스텔 1567가구
금호건설 컨소시엄(금호건설·신동아건설·HMG파트너스)이 이달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 6-3생활권에서 ‘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투시도)를 선보인다. 올해 세종에서 분양하는 첫 번째 단지다.

세종 6-3생활권 H2·H3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아파트 1350가구(전용면적 59~112㎡), 오피스텔 217실(전용 20~35㎡) 등 총 1567가구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지난해 디자인 설계공모에 당선됐다. 새로운 개념의 저층 클러스터 타입과 조망을 극대화할 수 있는 탑상형의 배치가 어우러진 특화 단지로 조성된다. 블록별 랜드마크 디자인 타워동은 커튼월과 돌출입면이 반영됐다. 여기에 4베이(방 3개와 거실이 나란히 배치), 2면 개방형, 판상형, 타워형, 벽체형, 2개 층 높이의 복층형 가구, 오픈테라스, 펜트하우스 등 총 63개(아파트 59개, 오피스텔 4개)의 다양한 맞춤형 평면 설계가 적용됐다.단지 인근에 약 5만8000㎡ 면적의 문화공원과 단지를 연결하는 부대복리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스카이라운지, 어린이 도서관, 북카페, 공유주방, 평생교육센터 등 30개의 커뮤니티시설이 함께 들어선다.

단지 앞에 간선급행버스(BRT) 해밀리정류장이 있어 세종시 전역을 오가기 편하다. KTX·SRT 오송역과 대전역을 통하면 서울 및 수도권으로 쉽게 움직일 수 있다.

아파트와 오피스텔 분양 후에는 단지 내 상업시설인 ‘세종 리체스힐’이 조성될 예정이다. 일부 호실이 오픈형 테라스 스트리트상가로 지어진다. 모델하우스는 세종시 대평동 264의 1에 있다. 입주는 2024년 1월 예정이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