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치료비 보장 강화…삼성생명 '암보험 2.0' 출시

삼성생명은 항암치료비 보장을 강화하고 완치 이후에 건강관리 기능을 보강한 뉴올인원 암보험2.0을 6일 출시했다.

뉴올인원 암보험2.0은 일반 암은 물론 자궁암과 유방암, 전립선암 진단에 대해서도 특약을 통해 가입 금액의 100%를 보장한다. 소액암은 1년 이내 진단 시 가입 금액의 50%만 지급한다.또 항암방사선·약물치료 특약의 보장금액을 2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확대하고 표적항암약물치료도 가능하다. 방사선의 강도를 조절하는 세기조절방사선치료비도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치료 관련 특약들은 암 진단 이후 최초 1회에 한해 보장한다.

보험 가입자 전원에게 암 진단 시 추가 비용 없이 질병 진단기와 치료기, 회복기에 필요한 ‘프리미엄 케어서비스’를 제공한다. 간병인이나 가사도우미 지원, 간호사 동행, 심리상담 등의 서비스를 총 10회까지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기간은 최초 계약일 30일 후부터 15년간이다.

박종서 기자 cosm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