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정부 "영국발 항공편 운항중단 연장"

방역당국이 영국 항공편에 대한 운항 중단을 오는 21일까지 추가 연장한다고 6일 밝혔다.

정부는 앞서 지난해 12월23일부터 31일까지 영국 런던 히드로공항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의 운항을 일시 중단했고, 오는 7일까지 한 차례 더 연장했다.지난달부터는 입국 검역 과정에서 적용하는 발열 기준을 37.5도에서 37.3도로 낮췄다.

모든 해외 입국자에 대해 격리해제 전 두 차례 진단 검사를 받도록 한다. 영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 입국자는 외교나 공무 등을 제외하면 신규 비자 발급을 중단했다. 이들 국가 입국자는 유전자증폭(PCR) 검사 음성 확인서도 제출받는다.

윤진우 기자 jiin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