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에서 외국인 식품 판매점과 자동차 부품회사를 매개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이어지고 있다. 6일 시에 따르면 병천면 외국인 식품 판매점과 관련, 천안 725번의 접촉자 1명(천안 741번)과 또 다른 2명(천안 742∼743번)이 추가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해 12월 23일부터 시작된 관련 확진자는 모두 118명으로 늘었다.
자동차 부품회사를 매개로 한 확산도 계속되고 있다. 천안 579번 확진자의 접촉자 1명(천안 739번)이 자가격리 중 양성판정을 받았다.
자동차 부품회사도 지난해 12월 23일 첫 확진자(천안 529번)가 나온 이후 누적 확진자가 13명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