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건설, ‘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 2차’ 한 달 만에 '완판'
입력
수정
정당계약 이후 한 달여 만에 1134가구 100% 분양완료동문건설이 경기 평택시 신촌지구 3블록에 공급한 '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 2차'가 분양 한 달여 만에 100% 계약을 마쳤다. 오는 8월 입주가 가능한 후분양 아파트에 분양가가 시세에 비해 저렴해 실수요자들에게 주목을 받았다. 동문건설은 지난해 11월 23일부터 진행된 4일간의 정당계약과 최근 진행된 무순위 계약 이후 며칠 만에 총 1134가구를 모두 판매했다고 7일 밝혔다. 동문건설 분양 관계자는 “평택 최초로 전체 공정이 60% 이상 진행된 후분양 아파트여서 오는 8월이면 입주가 가능하다"며 "분양가도 수도권에서 보기 드문 3.3㎡ 당 평균 900만 원대로 책정돼 계약이 원활하게 이뤄진 것 같다”고 말했다.동문건설은 평택 신촌지구에 총 5개 블록, 4833가구의 동문굿모닝힐 맘시티 브랜드타운을 짓고 있다. 1블록과 2‧4블록 2803가구는 2019년 8월 입주했다. 이번에 분양한 3블록 2차는 지하 1층~지상 27층 14개동 1134가구(전용 59~84㎡) 규모로 지어진다.
올해 맘시티 3차 분양, 약 5000가구 맘시티 브랜드타운 완성
단지 내 중심상업시설 '맘스 스퀘어'는 지하 1층~지상 5층 4개 동에 다양한 업종이 입점해 있다. 특히 서울 강남 대치동 명문학원 타운을 유치해 입주민은 저렴한 비용으로 수준 높은 교육 프로그램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 도보 5분 이내 거리에는 평택새빛초교가 있고 중학교 부지도 예정돼 있다.
지하철 1호선과 수서발 고속열차(SRT)가 정차하는 지제역도 가깝다. SRT를 타면 강남 수서까지 20분 대에 이동할 수 있다. 지난 8월 초에는 평택에서 서울 강남으로 직행하는 광역버스 정류장이 단지 바로 앞에 신설됐다.한편 동문건설은 올해 신촌지구 마지막 물량인 5블록(3차) 896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