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영국발 변종 바이러스 감염자 3명 더 늘어

사진=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영국발(發) 변종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례가 발견됐다. 최근 영국에서 입국한 일가족 3명이다.

7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영국에서 입국한 확진자 일가족 3명의 검체에서 영국발 변종 바이러스가 나왔다. 추가 감염자인 가족 3명은 자가격리 기간 중 코로나19에 걸린 것으로 추정된다.국내에서 영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에서 유행 중인 변종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례는 총 15명으로 불었다. 영국발 항공편 운항중단 조치는 오는 21일까지 2주간 연장된다.

이송렬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