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아트센터, '2021 레퍼토리 시즌' 내달부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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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개 작품 100회 공연…객석은 한자리 거리두기로 경기아트센터는 다음 달부터 '2021년 레퍼토리 시즌 공연'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극단과 경기도무용단,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등 센터 산하 4개 예술단 등이 참여해 작품 35건을 총 100차례에 걸쳐 공연한다.
극단의 시즌 첫 작품은 2020년 페스티벌 도쿄 공식 초청작인 '신의 막내딸 아네모네'다.
인간계로 내려온 신의 딸 아네모네가 인간을 이해하고 구원하는 몸짓이 생동감 있게 펼쳐진다.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선보이지 못했던 '파묻힌 아이'도 무대에 오른다.
무용단도 지난해 코로나19로 3차례나 연기된 '률 律'을 다시 준비했다.
일제 강점기 기생조합 권번의 경합 과정을 그린 'The Battle - 競合(경합)'도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경기시나위는 예악(예의와 음악)을 정치의 근본으로 여긴 효명세자와 타고난 음악적 재능을 지닌 성율을 통해 음악이 가진 힘을 감각적으로 풀어낸 '성율'을 준비했다.
경기필은 말러교향곡 2번 '부활'과 모차르트 '레퀴엠' 등 합창이 동반되는 대규모 공연을 계획 중이다.
센터는 코로나19와 관련한 공연 일정 변동에 대비하기 위해 티켓 판매를 오프닝 시즌(1월∼4월), 미들 시즌(5월∼8월), 파이널 시즌(9월∼12월) 등 3개 시즌으로 나눠 진행한다. 객석은 한자리 거리두기 좌석제로 운영된다.
자세한 공연 일정은 경기아트센터 홈페이지(www.ggac.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연합뉴스
극단의 시즌 첫 작품은 2020년 페스티벌 도쿄 공식 초청작인 '신의 막내딸 아네모네'다.
인간계로 내려온 신의 딸 아네모네가 인간을 이해하고 구원하는 몸짓이 생동감 있게 펼쳐진다.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선보이지 못했던 '파묻힌 아이'도 무대에 오른다.
무용단도 지난해 코로나19로 3차례나 연기된 '률 律'을 다시 준비했다.
일제 강점기 기생조합 권번의 경합 과정을 그린 'The Battle - 競合(경합)'도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경기시나위는 예악(예의와 음악)을 정치의 근본으로 여긴 효명세자와 타고난 음악적 재능을 지닌 성율을 통해 음악이 가진 힘을 감각적으로 풀어낸 '성율'을 준비했다.
경기필은 말러교향곡 2번 '부활'과 모차르트 '레퀴엠' 등 합창이 동반되는 대규모 공연을 계획 중이다.
센터는 코로나19와 관련한 공연 일정 변동에 대비하기 위해 티켓 판매를 오프닝 시즌(1월∼4월), 미들 시즌(5월∼8월), 파이널 시즌(9월∼12월) 등 3개 시즌으로 나눠 진행한다. 객석은 한자리 거리두기 좌석제로 운영된다.
자세한 공연 일정은 경기아트센터 홈페이지(www.ggac.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