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종수 경기북부청장 "예방적 치안활동에 만전 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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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종수(53·치안감) 신임 경기도북부경찰청장은 8일 "사전예방적 치안 활동에 만전을 기해야 하며, 주민의 인권 보호를 위해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우 청장은 이날 오후 소수 지휘부만 참석한 취임식에서 "치안의 패러다임이 바뀌어, 과거 범법자 검거와 실적 중심에서 피해자 보호 중심으로 치안활동의 무게중심이 옮겨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경찰공무원이 보통의 샐러리맨과는 무엇이 다른가를 명확히 인식해야 한다"면서 "주민의 안전을 추구하는 최후의 보루로서 기댈 곳 없는 우리 사회의 약자를 보호하는 것이 우리의 소명임을 명확히 인식하고 공직자로서 자긍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우 청장은 또 "창경 이후 한 번도 경험하지 못했던 큰 변화의 전환점에서 자치경찰의 안착과 책임수사의 성공적 구현을 위해 지혜와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1999년 의정부경찰서 과장으로 경찰 생활을 시작한 이후 20여년 만에 돌아와 감회가 남다르다"면서 "2016년 개청 이후 새로운 역사와 전통을 쌓아가고 있는 경기북부경찰청의 일원으로 근무하게 돼 기쁘고 설렌다"라고도 밝혔다. 우 청장은 취임식 이후 현장경찰 동료들에게 무전으로 격려 메시지를 전달한 후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1999년 행정고시(38회) 경정 특채로 경찰에 입문한 우 청장은 서울 용산경찰서장, 행정안전부 치안정책관, 서울경찰청 수사부장, 경찰청 과학수사관리관, 중앙경찰학교장 등을 두루 지냈다.
직전에는 서울경찰청 차장을 역임,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의혹 수사 전담 태스크포스(TF)'의 팀장을 맡았었다.
/연합뉴스
우 청장은 이날 오후 소수 지휘부만 참석한 취임식에서 "치안의 패러다임이 바뀌어, 과거 범법자 검거와 실적 중심에서 피해자 보호 중심으로 치안활동의 무게중심이 옮겨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경찰공무원이 보통의 샐러리맨과는 무엇이 다른가를 명확히 인식해야 한다"면서 "주민의 안전을 추구하는 최후의 보루로서 기댈 곳 없는 우리 사회의 약자를 보호하는 것이 우리의 소명임을 명확히 인식하고 공직자로서 자긍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우 청장은 또 "창경 이후 한 번도 경험하지 못했던 큰 변화의 전환점에서 자치경찰의 안착과 책임수사의 성공적 구현을 위해 지혜와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1999년 의정부경찰서 과장으로 경찰 생활을 시작한 이후 20여년 만에 돌아와 감회가 남다르다"면서 "2016년 개청 이후 새로운 역사와 전통을 쌓아가고 있는 경기북부경찰청의 일원으로 근무하게 돼 기쁘고 설렌다"라고도 밝혔다. 우 청장은 취임식 이후 현장경찰 동료들에게 무전으로 격려 메시지를 전달한 후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1999년 행정고시(38회) 경정 특채로 경찰에 입문한 우 청장은 서울 용산경찰서장, 행정안전부 치안정책관, 서울경찰청 수사부장, 경찰청 과학수사관리관, 중앙경찰학교장 등을 두루 지냈다.
직전에는 서울경찰청 차장을 역임,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의혹 수사 전담 태스크포스(TF)'의 팀장을 맡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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