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선수 유니폼 소재"…태광산업, 40년 만에 광고
입력
수정
지면A13
태광그룹의 섬유·석유화학 계열사인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이 40년 만에 광고 캠페인(사진)에 나섰다.
태광그룹은 이달 3일부터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의 친환경 섬유브랜드 ‘에이스포라-에코(ACEPORA(R)-ECO)’의 온라인 광고를 시작했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앞세운 친환경 마케팅의 일환이다. 태광그룹이 광고에 나선 것은 1970~1980년대 신사복 브랜드 ‘피죤텍스’ 광고 이후 40여 년 만이다.에이스포라-에코는 배구스타 김연경 선수가 소속된 인천 흥국생명 배구단 유니폼에 적용된 친환경 섬유브랜드다.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이 나일론·방적사·폴리에스테르를 재활용해 만들었다. 흥국생명 배구단은 2020~2021시즌부터 에이스포라-에코로 제작한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출전하고 있다. 태광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와의 접점을 구축하는 다양한 브랜드 마케팅 활동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
태광그룹은 이달 3일부터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의 친환경 섬유브랜드 ‘에이스포라-에코(ACEPORA(R)-ECO)’의 온라인 광고를 시작했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앞세운 친환경 마케팅의 일환이다. 태광그룹이 광고에 나선 것은 1970~1980년대 신사복 브랜드 ‘피죤텍스’ 광고 이후 40여 년 만이다.에이스포라-에코는 배구스타 김연경 선수가 소속된 인천 흥국생명 배구단 유니폼에 적용된 친환경 섬유브랜드다.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이 나일론·방적사·폴리에스테르를 재활용해 만들었다. 흥국생명 배구단은 2020~2021시즌부터 에이스포라-에코로 제작한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출전하고 있다. 태광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와의 접점을 구축하는 다양한 브랜드 마케팅 활동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