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新 협동로봇…케이블 없이 다른 장비와 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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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화가 협동로봇 ‘HCR 어드밴스드’(사진)를 11일 내놨다.
이 로봇은 기존 (주)한화의 협동로봇 HCR을 업그레이드한 것이다. 물체 간 상호작용하는 힘을 측정하는 포스 토크 센서, 물건을 집을 때 사용하는 그리퍼 등 로봇의 기능성을 높여주는 액세서리를 추가 케이블 없이 쉽게 연동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또 작업 속도와 반복 작업의 정밀도를 기존 HCR 대비 높여 자동차, 전자, 식품·의약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이 로봇은 모델별로 3㎏, 5㎏, 12㎏을 들 수 있다. 장비와 적용 장치를 현장 상황에 맞게 결합해서 사용할 수 있다. 예컨대 로봇에 인공지능(AI) 시각 솔루션과 3차원 카메라, 딥러닝 기술 등을 합쳐 RAIV(Robot AI 3D Vision)로, 작업자 안전을 고려해 거리에 따라 로봇 속도를 조절하는 RVS(Robot Visual Safety)로 사용할 수 있다. 또 한화의 자율주행 작업차 LGV에 자율이동로봇 AMR을 결합, 작업 중량을 높이고 생산성을 개선하는 것도 가능하다.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이 로봇은 기존 (주)한화의 협동로봇 HCR을 업그레이드한 것이다. 물체 간 상호작용하는 힘을 측정하는 포스 토크 센서, 물건을 집을 때 사용하는 그리퍼 등 로봇의 기능성을 높여주는 액세서리를 추가 케이블 없이 쉽게 연동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또 작업 속도와 반복 작업의 정밀도를 기존 HCR 대비 높여 자동차, 전자, 식품·의약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이 로봇은 모델별로 3㎏, 5㎏, 12㎏을 들 수 있다. 장비와 적용 장치를 현장 상황에 맞게 결합해서 사용할 수 있다. 예컨대 로봇에 인공지능(AI) 시각 솔루션과 3차원 카메라, 딥러닝 기술 등을 합쳐 RAIV(Robot AI 3D Vision)로, 작업자 안전을 고려해 거리에 따라 로봇 속도를 조절하는 RVS(Robot Visual Safety)로 사용할 수 있다. 또 한화의 자율주행 작업차 LGV에 자율이동로봇 AMR을 결합, 작업 중량을 높이고 생산성을 개선하는 것도 가능하다.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