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더위에도 매출 늘었다!

니트 맛집 ‘일라일’ 고품질 소재로 인기
프리미엄 니트웨어 브랜드 ‘일라일’이 소비 침체와 늦더위 속에서도 고감도의 우수한 제품력을 인정받으며 좋은 실적을 내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자체 여성복 일라일(ILAIL)은 올해(1/1~11/28)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6% 증가했다고 밝혔다. 고급 소재와 독특한 컬러감, 세련된 실루엣이 강점인 브랜드로 일명 ‘니트 맛집’으로 입소문 나면서 매출이 빠른 속도로 증가했다.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된 이달(11/1~11/28)에도 매출이 전년비 22% 신장하며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일라일의 인기 비결은 소재 고급화와 시즌에 맞는 제품 기획력이다.

일라일은 올해 여름 시즌 제품의 약 50%를 니트 소재로 제작했다. 여름에도 고급스럽고 단정한 느낌의 니트를 찾는 수요가 많다는 점에 주목했다. 레이온, 비스코스 등 시원한 소재를 적용해 여름 컬렉션을 출시했으며, 일부 제품은 조기 품절될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가을겨울 시즌에는 호주 대표 울 섬유업체 ‘미쉘울’과 함께 울마크 인증을 받은 니트웨어 제품을 출시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에브리데이 세레니티(Everyday Serenity)’를 주제로 일상의 평온함을 담은 간결하고 편안한 디자인이 특징이다.초겨울 날씨로 다양한 제품들이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특히 니트 아우터 매출이 이달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하며 브랜드 전체 실적을 견인하고 있다.

가장 반응이 좋은 아우터는 ‘니트 패치 다운 점퍼’다. 소매 부분은 니트, 몸통은 다운 소재로 제작한 재킷으로 따뜻하면서도 가벼운 착용감이 특징이다. 크림, 브라운, 챠콜 색상으로 출시했는데 모든 색상이 인기를 끌며 물량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현재 1차 리오더가 진행된 상태다. 이 외에도 코트, 카디건, 베스트 등의 니트 아우터 제품이 판매고를 올렸다.

다음으로 ‘캐시미어 크루넥 니트 풀오버’가 높은 판매율을 보이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탈리아 캐시미어 100% 소재를 사용해 고급스럽고 부드러운 착용감이 특징이다. 활용도 높은 기본 디자인에 고급 원단을 사용한 만큼 겨울 기본 아이템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기본 색상부터 옐로우, 레드 등 일라일만의 감각적인 포인트 색상까지 선택의 폭을 넓힌 것도 인기 요인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일라일 담당자는 “어려운 업황 속에서도 일라일이 좋은 품질과 디자인으로 입소문 나면서 올해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면서 “본격적인 매출 상승세에 접어든 만큼 니트웨어 시장에서 확실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제공=LG전자, 기업이 작성하여 배포한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