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디 액션' 춘천서 영화촬영 잇따라…현빈, 하정우 출연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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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지역이 영화촬영 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춘천시는 최근 제이케이필름과 사나이 픽처스 등 제작사 2곳과 함께 '공조2'와 '야행'의 영화촬영에 대한 협의를 각각 마쳐 춘천에서 제작이 이뤄진다고 11일 밝혔다. 춘천시에 따르면 공조2는 2017년 1월 개봉해 관객 781만 명을 동원한 공조의 후속작으로 현빈과 유해진, 임윤아 등 유명 배우가 출연할 예정이다.
이 작품은 '히말라야'와 '해적'을 연출한 이석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으며, 춘천 일부 지역에서 다음 달부터 촬영에 돌입한다.
야행은 하정우, 김남길 주연의 영화로 '양치기들'을 연출한 김진황 감독의 첫 상업 장편 영화다. 영화 속 지명에 춘천을 사용하는 것은 물론 효자동과 근화동, 후평동을 비롯해 춘천 곳곳이 촬영지로 확정됐다.
촬영팀은 이달 중순부터 약 4개월간 체류할 방침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이번 영화촬영으로 도시브랜드 노출 효과가 크고 많은 촬영 스태프와 출연진 등이 체류할 전망"이라며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춘천시는 최근 제이케이필름과 사나이 픽처스 등 제작사 2곳과 함께 '공조2'와 '야행'의 영화촬영에 대한 협의를 각각 마쳐 춘천에서 제작이 이뤄진다고 11일 밝혔다. 춘천시에 따르면 공조2는 2017년 1월 개봉해 관객 781만 명을 동원한 공조의 후속작으로 현빈과 유해진, 임윤아 등 유명 배우가 출연할 예정이다.
이 작품은 '히말라야'와 '해적'을 연출한 이석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으며, 춘천 일부 지역에서 다음 달부터 촬영에 돌입한다.
야행은 하정우, 김남길 주연의 영화로 '양치기들'을 연출한 김진황 감독의 첫 상업 장편 영화다. 영화 속 지명에 춘천을 사용하는 것은 물론 효자동과 근화동, 후평동을 비롯해 춘천 곳곳이 촬영지로 확정됐다.
촬영팀은 이달 중순부터 약 4개월간 체류할 방침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이번 영화촬영으로 도시브랜드 노출 효과가 크고 많은 촬영 스태프와 출연진 등이 체류할 전망"이라며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