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아동학대예방 근절 위해 '아동보호 긴급출동 차량' 지원

신한은행은 인천서부 아동보호전문기관에 아동학대예방 및 근절을 위한 긴급출동차량을 지원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의 위탁을 받아 아동보호, 상담치료, 학대예방 등을 담당하는 전문기관이다. 신한은행이 기부한 긴급출동차량은 인천지역 아동의 안전과 보호를 위해 아동보호 전문가들의 신속한 현장출동 및 현장조사, 아동의 심리검사 및 치료, 병원진료 동행 시 사용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아동학대를 예방하는 것이 사회와 은행의 미래를 위하는 길”이라며 “신한금융그룹의 ‘위기가정 재기지원’을 통해 일회성 지원으로 끝나지 않는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현아 기자 5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