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코스피, 기관·외국인 '팔자'에 장중 3100선 붕괴

시가총액 상위주 대부분 하락세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코스피지수가 기관과 외국인 매도세에 장중 3100선이 무너졌다.

12일 오후 1시10분 현재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0.55포인트(1.61%) 내린 3097.90을 나타내고 있다.거래 주체별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924억원, 1조2490억원 순매도 중이다. 반면 개인은 1조7676억원 매수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대부분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SK하이닉스가 4% 넘게 하락 중이고 LG화학, 현대차, 삼성바이오로직스 등도 3%대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셀트리온만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지수는 전날보다 5.48포인트(0.56%) 내린 971.15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75억원, 1124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2198억원 매수 우위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