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퇴사율 낮고 일하기 좋은 中企' 3만곳 안내사이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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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는 우수 중소기업 3만곳의 구인 정보를 제공하는 ‘참 괜찮은 중소기업’플랫폼의 시범운영에 들어갔다고 12일 밝혔다.
중기부와 중기중앙회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회에서 '참 괜찮은 중소기업 플랫폼' 출시 행사를 가졌다. 한달간 시범운영 후 오는 2월 15일 정식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다. 중기부와 중기중앙회는 12만개 중소기업 가운데 성장성과 수익성 기준을 충족하면서 신용등급(BB-이상), 퇴사율(3개월 평균 퇴사율 20%미만) 등 6개 자격요건을 충족하는 약 3만개 기업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정부,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운영하는 이노비즈, 글로벌 강소기업 등의 100개 인증․인정사업에 참여하는 중소기업도 포함됐다. 기업 주변의 교통·편의시설 정보 등을 제공하는 '지도에서 찾기' 서비스와 희망 연봉수준·근무환경 등으로 찾는 '선호기업 찾기' 서비스, 기업역량·복지 등의 조건으로 찾는 '조건으로 찾기' 서비스 등이 제공된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이 플랫폼은 코로나19 등으로 구직·구인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과 중소기업간 소통을 돕는 연결자 역할을 기대한다”며 "지속적으로 청년 구직자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우수 중소기업과 좋은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중소기업 정보시스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
중기부와 중기중앙회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회에서 '참 괜찮은 중소기업 플랫폼' 출시 행사를 가졌다. 한달간 시범운영 후 오는 2월 15일 정식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다. 중기부와 중기중앙회는 12만개 중소기업 가운데 성장성과 수익성 기준을 충족하면서 신용등급(BB-이상), 퇴사율(3개월 평균 퇴사율 20%미만) 등 6개 자격요건을 충족하는 약 3만개 기업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정부,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운영하는 이노비즈, 글로벌 강소기업 등의 100개 인증․인정사업에 참여하는 중소기업도 포함됐다. 기업 주변의 교통·편의시설 정보 등을 제공하는 '지도에서 찾기' 서비스와 희망 연봉수준·근무환경 등으로 찾는 '선호기업 찾기' 서비스, 기업역량·복지 등의 조건으로 찾는 '조건으로 찾기' 서비스 등이 제공된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이 플랫폼은 코로나19 등으로 구직·구인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과 중소기업간 소통을 돕는 연결자 역할을 기대한다”며 "지속적으로 청년 구직자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우수 중소기업과 좋은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중소기업 정보시스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