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명 이하 수업' 지침에 꼼수쓰는 학원들, 서울교육청 12일부터 집중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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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역 학원들이 '9인 이하 교습' 지침을 어기고 편법운영을 일삼자 교육당국이 집중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서울교육청은 12일 서울시 소재 학원 2710곳을 대상으로 방역관련 특별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지난 4일부터 수도권 학원에 동시간대 교습 인원이 9인 이하일 경우에 한해 대면수업을 허용했다. 그러나 일부 학원들에서 9명 이상 수업을 하거나 스터디카페로 업종을 불법 변경해 운영하는 일이 적발되고 있다. 서울교육청 관계자는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배태웅 기자 btu104@hankyung.com
서울교육청은 12일 서울시 소재 학원 2710곳을 대상으로 방역관련 특별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지난 4일부터 수도권 학원에 동시간대 교습 인원이 9인 이하일 경우에 한해 대면수업을 허용했다. 그러나 일부 학원들에서 9명 이상 수업을 하거나 스터디카페로 업종을 불법 변경해 운영하는 일이 적발되고 있다. 서울교육청 관계자는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배태웅 기자 btu104@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