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아파트 계약자에 '엘리시안 강촌' 할인 제공

'가평자이' 계약자에 연말까지 혜택
숙박 및 부대시설 이용 최대 60% 할인
'가평 자이' 조감도. / 자료=GS건설
GS건설은 분양 예정인 경기도 가평 대곡2지구 '가평자이' 계약자에게 엘리시안 강촌의 숙박 및 부대시설 이용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할인 기간은 2021년 1월1일부터 2021년 12월31일까지이며, 1년 단위로 연장할 계획이다.

가평자이 인근 지역에 있는 엘리시안 강촌은 숙박, 수영장, 스키장, 사우나, 골프장 등이 조성된 사계절 종합 리조트다. 제휴 협약에 따라 가평자이 계약자는 엘리시안 강촌 객실 이용 시 비수기 주중 60%, 주말 52%의 이용료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극성수기 주중 48%, 주말 50%가 할인된다. 여름에 운영되는 수영장은 회원 할인율 30%가 적용된다. 겨울 스키장 이용은 비수기 때 리프트 50%, 대여(장비, 의류) 50%, 성수기 때 리프트 40%, 대여 50%가 할인된다. 사우나의 경우 투숙 시 66%의 할인율을 적용 받을 수 있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가평자이 계약자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일환으로 우대 혜택을 제공하게 됐다"며 "가평은 북한강과 자라섬, 유명산 등 천혜의 자연환경과 휴양 명소가 많은 곳으로 지역적 특색을 고려했다"고 말했다.

이달 분양하는 가평자이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29층 6개 동 전용면적 59~199㎡ 505가구다. 가평 최고 층, 최대 단지가 될 전망이다. 계약자에게는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과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 등이 제공된다. 중도금 납입 전에 분양권을 전매할 수 있는 안심전매 프로그램도 도입할 예정이다. 가평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ITX청춘을 이용하면 서울 상봉역까지 약 38분, 청량리역까지는 약 40분 대 거리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