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옷 스타일링 해준다…인터파크의 상품 추천 서비스

▽ 딥러닝 알고리즘 적용한 서비스
인터파크가 인공지능(AI) 기반의 스타일링 추천 서비스를 패션 카테고리에 새롭게 도입한다고 13일 밝혔다./사진=인터파크 제공
인터파크가 인공지능(AI) 기반의 스타일링 추천 서비스를 패션 카테고리에 새롭게 도입한다고 13일 밝혔다./사진=인터파크 제공
인터파크가 인공지능(AI) 기반 스타일링 추천 서비스를 패션 카테고리에 새롭게 도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고객이 패션 상품 하나를 선택하면 상품과 어울릴만한 다른 옷을 추천해주는 서비스다. 예를 들어 소비자가 치마를 하나 선택하면 해당 치마와 어울릴만한 카디건, 코트, 니트 등을 추천해주는 시스템이다.이 서비스에는 수백만 건의 데이터를 학습해 만들어진 딥러닝 알고리즘이 상품 이미지로부터 색상, 브랜드, 모양, 스타일 등 세부 속성을 분류해 결과값을 찾아내는 원리가 적용됐다.

인터파크 관계자는 "시각적인 요소가 중요한 의류나 패션잡화 분야에 해당 서비스를 우선 적용했다"며 "향후 리빙·스포츠·레저 등 적용 범위를 점차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다. 또한 연내에는 고객의 쇼핑 이력을 분석해 취향에 맞는 상품을 제안하는 개인 맞춤형 서비스로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