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31.9% vs 민주 30.7%…文 긍정평가 4주 만에 상승
입력
수정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정당 지지도가 오차 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나왔다. 같은 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부정평가는 4주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1~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5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2.5%포인트) 국민의힘의 정당 지지도는 지난주보다 1.6%포인트 내린 31.9%를 기록했다.민주당은 지난주보다 1.4%포인트 오른 30.7%였다. 두 정당의 지지율 격차는 1.2%포인트로 오차범위 내다.국민의당은 지난주와 같은 8.0%를 기록했다. 이 뒤를 열린민주당(5.4%), 정의당(4.0%) 등이 이었다. 무당층은 지난주보다 1.9%포인트 늘어난 17.4%로 나타났다.
오는 4월 시장 보궐선거가 예정된 서울에서는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크게 앞섰다. 이 지역에서 국민의힘은 34.7%, 민주당은 24.6%의 지지율을 기록했다.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3.1%포인트 오른 38.6%였다. 지난주까지 3주 연속 최저치를 경신하다 4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부정평가는 4.5%포인트 내린 56.4%를 기록했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소현 기자 alpha@hankyung.com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1~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5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2.5%포인트) 국민의힘의 정당 지지도는 지난주보다 1.6%포인트 내린 31.9%를 기록했다.민주당은 지난주보다 1.4%포인트 오른 30.7%였다. 두 정당의 지지율 격차는 1.2%포인트로 오차범위 내다.국민의당은 지난주와 같은 8.0%를 기록했다. 이 뒤를 열린민주당(5.4%), 정의당(4.0%) 등이 이었다. 무당층은 지난주보다 1.9%포인트 늘어난 17.4%로 나타났다.
오는 4월 시장 보궐선거가 예정된 서울에서는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크게 앞섰다. 이 지역에서 국민의힘은 34.7%, 민주당은 24.6%의 지지율을 기록했다.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3.1%포인트 오른 38.6%였다. 지난주까지 3주 연속 최저치를 경신하다 4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부정평가는 4.5%포인트 내린 56.4%를 기록했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소현 기자 alp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