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도로 결빙 주의보…경남도, 안전관리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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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겨울철 도로가 얼어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도로 결빙사고 안전관리대책'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도는 이 대책에서 매일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 사이 결빙 취약시간대에 상시 도로 순찰에 나서 선제 예찰 활동을 벌인다. 비가 내리거나 습도가 80% 이상, 노면 온도가 2도 이하로 내려가면 제설제를 사전에 살포한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 경찰청, 기상청, 시·군, 한국도로공사 등 28개 기관과 도로관리통합협의체도 구성해 결빙·폭설에 대비한다.
협의체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해 고속국도, 일반국도, 지방도, 시·군도 등 도내 모든 도로의 기상 상황, 결빙, 도로 통제구간과 관련한 실시간 정보를 공유하면서 만일의 상황에 대비한다. 협의체는 도로결빙 방지 신기술 공법과 효과적인 경험사례도 논의해 겨울철 도로관리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한다.
도는 응달 구간이 많거나 선형이 불량한 도로, 교량 등 결빙에 취약한 370개소, 552km를 결빙 취약구간으로 중점 관리한다.
결빙 취약구간에 운전자 시인성 확보를 위해 지난해 6억원을 들여 발광형 결빙 주의 표지판 200개를 설치한 데 이어 올해는 67개를 추가 설치한다. 허동식 도 도시교통국장은 "도로 관리기관 간 체계적인 협업을 강화해 겨울철 강설과 결빙에 따른 교통사고를 예방함으로써 도민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도는 이 대책에서 매일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 사이 결빙 취약시간대에 상시 도로 순찰에 나서 선제 예찰 활동을 벌인다. 비가 내리거나 습도가 80% 이상, 노면 온도가 2도 이하로 내려가면 제설제를 사전에 살포한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 경찰청, 기상청, 시·군, 한국도로공사 등 28개 기관과 도로관리통합협의체도 구성해 결빙·폭설에 대비한다.
협의체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해 고속국도, 일반국도, 지방도, 시·군도 등 도내 모든 도로의 기상 상황, 결빙, 도로 통제구간과 관련한 실시간 정보를 공유하면서 만일의 상황에 대비한다. 협의체는 도로결빙 방지 신기술 공법과 효과적인 경험사례도 논의해 겨울철 도로관리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한다.
도는 응달 구간이 많거나 선형이 불량한 도로, 교량 등 결빙에 취약한 370개소, 552km를 결빙 취약구간으로 중점 관리한다.
결빙 취약구간에 운전자 시인성 확보를 위해 지난해 6억원을 들여 발광형 결빙 주의 표지판 200개를 설치한 데 이어 올해는 67개를 추가 설치한다. 허동식 도 도시교통국장은 "도로 관리기관 간 체계적인 협업을 강화해 겨울철 강설과 결빙에 따른 교통사고를 예방함으로써 도민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