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KIMST)은 해양수산 분야 유망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해 18일 '온라인 해양수산 창업·사업화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17일 해수부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이 사업의 지원 규모를 기업당 2천500만원에서 3천만원으로 늘렸다.
투자유치 자문 지원 대상 기업도 15개에서 30개로 확대했다.
아울러 성장 가능성이 높은 창업기업의 기술개발과 이미 확보된 기술의 고도화·기술이전을 지원하기 위해 '해양수산 기술창업 스케일업 연구개발(R＆D)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이 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창업기업에 민간이 먼저 투자하면 정부가 매칭으로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설명회에서는 창업투자, 사업화 연구개발(R＆D), 기술거래·사업화, 기술인증·평가 등 4개 세션별로 주요 지원내용과 규모, 지원대상 선정 절차 등에 대해 안내한다.
설명회는 KIMST 공식 홈페이지(https://kimst.re.kr)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영상으로 진행되며 누구나 설명회 영상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