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수 전 SK 감독, 새 출발 한 박정배·박희수·윤희상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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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수(63) 헐크파운데이션 이사장이 SK 와이번스에서 인연을 맺은 박정배(40) 키움 히어로즈 코치, 박희수(39) 국군체육부대 코치, 윤희상(37)의 새 출발을 응원했다.
이만수 이사장은 18일 "2020년을 마무리하는 12월 31일에 반가운 세 사람을 만났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국이라 조심스럽긴 했지만, 격려해주고 싶어서 자리를 마련했다"고 운을 뗐다. 그는 "박정배, 박희수, 윤희상은 많이 닮았다.
성실하고 착했다.
팀을 위한 희생정신이 빛났다"며 "성실함과 좋은 성품을 지닌 이런 선수들은 은퇴 후에 어느 장소, 어느 상황에서도 자기 몫을 잘해주리라 늘 믿었다"고 제자들을 향한 신뢰를 드러냈다. 이만수 이사장은 2011년 8월 SK 감독대행으로 지휘봉을 잡았고, 2012년 정식 감독으로 부임해 2014시즌까지 SK를 이끌었다.
이 사이 투수 박정배, 박희수, 윤희상과 깊은 인연을 맺었다.
박정배 코치는 2019년, 박희수 코치와 윤희상은 2020시즌이 끝나고 은퇴했다. 이만수 이사장은 "박정배 코치는 은퇴하기 전, 현역 연장을 꿈꾸며 호주리그로 날아간 도전 정신이 멋지다"며 "키움 코치로 발탁된 걸 축하한다.
책임감이 남달랐던 박정배 코치가 선수들에게 큰 가르침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격려는 이어졌다. 이만수 이사장은 "박희수 코치는 한때 '희수신'이라고 불리며 야구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상무 코치로 새 출발 하는 박희수 코치를 응원한다"고 했다.
이어 "윤희상은 큰 키에서 내리꽂는 빠른 공으로 SK 마운드에서 맹활약했다"고 떠올리며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일일이 응대해야 하는 사업가로 적응해 나가야 하는 고생담을 들으면서 대견해서 울컥했다. 사업이 꼭 성공하기를 바란다"고 덕담했다.
/연합뉴스
이만수 이사장은 18일 "2020년을 마무리하는 12월 31일에 반가운 세 사람을 만났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국이라 조심스럽긴 했지만, 격려해주고 싶어서 자리를 마련했다"고 운을 뗐다. 그는 "박정배, 박희수, 윤희상은 많이 닮았다.
성실하고 착했다.
팀을 위한 희생정신이 빛났다"며 "성실함과 좋은 성품을 지닌 이런 선수들은 은퇴 후에 어느 장소, 어느 상황에서도 자기 몫을 잘해주리라 늘 믿었다"고 제자들을 향한 신뢰를 드러냈다. 이만수 이사장은 2011년 8월 SK 감독대행으로 지휘봉을 잡았고, 2012년 정식 감독으로 부임해 2014시즌까지 SK를 이끌었다.
이 사이 투수 박정배, 박희수, 윤희상과 깊은 인연을 맺었다.
박정배 코치는 2019년, 박희수 코치와 윤희상은 2020시즌이 끝나고 은퇴했다. 이만수 이사장은 "박정배 코치는 은퇴하기 전, 현역 연장을 꿈꾸며 호주리그로 날아간 도전 정신이 멋지다"며 "키움 코치로 발탁된 걸 축하한다.
책임감이 남달랐던 박정배 코치가 선수들에게 큰 가르침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격려는 이어졌다. 이만수 이사장은 "박희수 코치는 한때 '희수신'이라고 불리며 야구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상무 코치로 새 출발 하는 박희수 코치를 응원한다"고 했다.
이어 "윤희상은 큰 키에서 내리꽂는 빠른 공으로 SK 마운드에서 맹활약했다"고 떠올리며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일일이 응대해야 하는 사업가로 적응해 나가야 하는 고생담을 들으면서 대견해서 울컥했다. 사업이 꼭 성공하기를 바란다"고 덕담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