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경남 거제서 591억 규모 공사 수주

거제시 옥포동 공동주택 신축공사 조감도/ 자료=반도건설
반도건설은 ㈜시공홀딩스와 경남 거제시 옥포동 공동주택 신축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거제시 옥포동 공동주택 신축공사’는 경남 거제시 옥포동 238-2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0층, 4개동의 292가구 아파트와 근린생활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전용면적 기준 84㎡ 224가구, 109㎡ 68가구 등이다. 2021년 4월 분양예정이다. 총 공사금액은 591억원 규모다.아파트가 지어질 부지는 거제시의 주거중심지로 거제 동부권역의 주거지역이다. 단지 바로 앞에 롯데마트가 있고 옥포국제시장, 옥현시장 등 지역중심 상권과 인접했다. 옥포항도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거제시는 2022년 착공이 예정된 거제~김천 남부내륙고속철도(서부경남KTX)와 가덕도 신공항 사업, 대전~통영 고속도로 연장(거제구간 연장), 고현항 재개발, 거제 해양플랜트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이 추진되고 있다. 옥포시외버스터미널이 도보 3분 거리에 있다. 옥포초등학교가 도보 4분 거리, 성지중학교가 도보 2분 거리에 있다.

한편 반도건설은 올해 창원 가포택지지구, 서울 영등포, 청주 오창각리, 대구 남산동, 평택 고덕지구 등 전국 각지에 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이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