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찬 울산시의원 '박상진 의사 순국 100주년 기념주간'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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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백운찬 의원은 '박상진 의사 순국 100주년 기념주간 선정'과 서훈 상향 노력 등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18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백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시의원 22명이 전원 발의한 '박상진 의사 순국 100주년 기념 주간 지정 선포 촉구 건의안'은 박상진 의사 '2021년 울산시 호국 인물' 선정, 8월 9일∼15일 순국 100주년 기념주간 지정, 동상 재건립, 서훈등급 상향을 위한 노력, 기념사업회 발족 및 추진단 구성 촉구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백 의원은 "올해는 울산의 독립운동가이자 무장 항일투쟁을 이끌었던 광복회총사령 고헌 박상진 의사가 순국한 지 10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라며 "박 의사의 겨레 사랑과 민족정신을 되살리기 위해 건의안을 제출했다"고 제안 이유를 밝혔다.
또 "박 의사에 대한 인식 부족과 잘못된 역사의식에 대해 반성하고 제대로 된 역사관을 정립해야 한다"며 "그의 용맹함과 의열정신을 오늘에 되살려 코로나로 상처받은 시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울산 시민의 자긍심과 공동체 의식을 일깨우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건의안은 21일부터 열리는 제219회 임시회에 상정돼 처리되며, 채택되면 울산시와 울산시교육청, 울산상공회의소에 전달된다.
/연합뉴스
백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시의원 22명이 전원 발의한 '박상진 의사 순국 100주년 기념 주간 지정 선포 촉구 건의안'은 박상진 의사 '2021년 울산시 호국 인물' 선정, 8월 9일∼15일 순국 100주년 기념주간 지정, 동상 재건립, 서훈등급 상향을 위한 노력, 기념사업회 발족 및 추진단 구성 촉구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백 의원은 "올해는 울산의 독립운동가이자 무장 항일투쟁을 이끌었던 광복회총사령 고헌 박상진 의사가 순국한 지 10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라며 "박 의사의 겨레 사랑과 민족정신을 되살리기 위해 건의안을 제출했다"고 제안 이유를 밝혔다.
또 "박 의사에 대한 인식 부족과 잘못된 역사의식에 대해 반성하고 제대로 된 역사관을 정립해야 한다"며 "그의 용맹함과 의열정신을 오늘에 되살려 코로나로 상처받은 시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울산 시민의 자긍심과 공동체 의식을 일깨우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건의안은 21일부터 열리는 제219회 임시회에 상정돼 처리되며, 채택되면 울산시와 울산시교육청, 울산상공회의소에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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