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도 박주민도 불출마…박영선, 출마 선언만 남았다
입력
수정
경쟁자들 불출마 선언으로 교통정리 끝낸 박영선
"당내 경선이 고민…이제는 출마 안 할 이유 없다"

김동연·박주민 불출마에 힘 실리는 박영선
더불어민주당이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후보를 내기로 한 이후 여권에선 박영선 장관 출마설이 꾸준하게 제기됐다. 이미 두 차례 도전한 적 있는 데다, 서울시장이 오랜 꿈이라는 후문도 있다.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지난 18일 불출마를 공식화하면서 박영선 장관에게는 출마 선언만 남았다는 관측이 나오는 이유다.
이에 앞서 박주민 민주당 의원과도 교통정리를 통해 박영선 장관은 서울시장에, 박주민 의원은 당 대표에 각각 도전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내 경선이 고민…이제는 출마 안 할 이유 없다"
그동안 박영선 장관의 결심에는 김동연 전 부총리와 박주민 의원이 영향을 미쳤던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서울시장 보궐선거 경선은 당원 50%, 국민여론조사 50%로 진행되는데 김동연 전 부총리는 여론조사에서, 박주민 의원은 당원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분석한 것이다.때문에 일각에선 김동연 전 부총리가 "대안이 없다면 출마하겠다"고 했다는 전언이 나오자 박영선 장관이 출마를 접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다.
조준혁 한경닷컴 기자 pressch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