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산란계 농장서 고병원성 AI 확진…전국 67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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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판정이 나왔다. 국내 가금농장 및 체험농원 등에서 발생한 67번째 AI 확진 사례다.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19일 "전날 의심 신고가 들어온 용인 산란계 농장을 정말검사한 결과 고병원성인 H5N8형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인 AI 확진으로 국내 가금농장과 체험농원 등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는 총 67건으로 집계됐다.
중수본은 발생지 반경 3km 내 농장에서 사육하는 가금을 예방적 살처분했다. 반경 10km 내 가금농장에 대해 30일간 이동 제한과 일제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용인의 모든 가금농장은 7일간 이동이 제한된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19일 "전날 의심 신고가 들어온 용인 산란계 농장을 정말검사한 결과 고병원성인 H5N8형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인 AI 확진으로 국내 가금농장과 체험농원 등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는 총 67건으로 집계됐다.
중수본은 발생지 반경 3km 내 농장에서 사육하는 가금을 예방적 살처분했다. 반경 10km 내 가금농장에 대해 30일간 이동 제한과 일제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용인의 모든 가금농장은 7일간 이동이 제한된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