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행정 지원은 어떻게…서울시교육청, 운영사례집 발간

서울시교육청은 학교 행정을 지원하는 '학교통합지원센터'의 업무 사례를 담아 발간한다고 20일 밝혔다.

2019년 3월에 11개 교육지원청에 설치된 학교통합지원센터는 각 학교에서 이뤄지는 공통·반복 업무를 이관해 담당하며 학교 폭력·성폭력, 교권·학생 인권 관련 학교 업무를 지원한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개학과 원격수업이 이뤄지면서 이를 위한 플랫폼 활용과 스마트 기기·환경 구축, 교사 연수 등을 도왔다.

실제로 2019년 교직원 3천885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더니 학교통합지원센터 설치에 공감하는 비율이 91.6%에 달했다고 교육청은 설명했다.

발간되는 사례집은 ▲ 센터의 학교지원 공통업무 지원절차와 운영 사례 ▲ 11개 학교통합지원센터에서 수행한 학교 요청 및 현안에 따른 학교통합지원 사례 ▲ 학교통합지원센터별 학교 지원 특색 사업 ▲ 학교 구성원들의 학교통합지원센터 이용 소감 등으로 구성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