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술협회 새 이사장에 이광수 한국미술포럼 대표

한국미술협회 제25대 이사장에 이광수 한국미술포럼 대표(사진)가 선출됐다.
20일 한국미술협회에 따르면 이번 선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로 지난 16일 온라인 투표로 진행됐다. 선거권자 총 1만6273명 중 1만3106명이 참여했으며 4명의 후보 중 이 대표가 44.47%를 득표했다. 이 신임 이사장은 중앙대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백석예술대 교수, 한국미술협회 부이사장 등을 지냈다. 그는 "3만여 회원 모두를 위한 복지, 참여, 소통 그리고 약속을 잘 지키는 공정한 미술협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국미술협회는 1961년 미술인들의 권익 옹호를 위해 출범했다. 이사장 임기는 4년이다.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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