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택배노동자 과로방지 뿌리내려야…2·3차 합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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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21일 '택배노동자 과로사 방지 합의'에 대해 "합의에 살을 붙이고, 현실에 뿌리내리도록 보강하는 노력이 계속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정부와 택배노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합의문 발표식에서 "택배를 포함한 물류산업을 어떻게 더 키울지, 일자리를 확충하고 좋게 만들지에 대한 계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당부했다. 이 대표는 "제가 당 대표가 돼서 맨 처음 방문한 민생 현장이 택배사였고, 그날 사회적 대화 필요성이 제기됐다"면서 "3개월 남짓한 시간에 이런 결실이 이뤄졌다는 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당 을지로위원장인 진성준 의원은 "오늘 1차 합의문 발표가 연대와 협력을 중시하는 새로운 사회적 관계를 만들어가는 신호탄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1차 합의를 넘어서서 2차, 3차 합의로 나아갔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택배업계 노사는 택배 분류작업 책임 문제 등에 대해 최종 합의를 이뤘다. 배송 전 단계인 분류업무를 택배 노동자의 기본 작업 범위에서 제외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
/연합뉴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정부와 택배노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합의문 발표식에서 "택배를 포함한 물류산업을 어떻게 더 키울지, 일자리를 확충하고 좋게 만들지에 대한 계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당부했다. 이 대표는 "제가 당 대표가 돼서 맨 처음 방문한 민생 현장이 택배사였고, 그날 사회적 대화 필요성이 제기됐다"면서 "3개월 남짓한 시간에 이런 결실이 이뤄졌다는 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당 을지로위원장인 진성준 의원은 "오늘 1차 합의문 발표가 연대와 협력을 중시하는 새로운 사회적 관계를 만들어가는 신호탄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1차 합의를 넘어서서 2차, 3차 합의로 나아갔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택배업계 노사는 택배 분류작업 책임 문제 등에 대해 최종 합의를 이뤘다. 배송 전 단계인 분류업무를 택배 노동자의 기본 작업 범위에서 제외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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