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룩스, MZ세대 '취향저격 교복' 새 패러다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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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고객감동경영대상(주)더엔진(대표 오현택·사진)이 운영하는 학생복 브랜드 스쿨룩스는 올해 고객감동경영대상에서 학생복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2012년부터 10년 연속 수상하며 지난해 첫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MZ세대의 트렌드를 반영한 교복을 선보여 교복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MZ세대는 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한 Z세대를 통칭하는 말이다. 1318 브랜드인 스쿨룩스는 고정관념을 허물고 중립적인 시각으로 개인의 개성과 취향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스쿨룩스는 가치관을 중시하는 MZ세대의 트렌드인 젠더 뉴트럴을 추구해왔다.
주력 제품인 링클프리스판바지는 편안함과 활동성을 대표하는 학생복으로 평가받는다. 자체 개발한 고신축 원단을 사용해 신축성을 높이고, 특수 열가공 처리를 통해 주름 발생을 최소화했다. 착용감이 좋고 구김이 적어 오랜 시간 착용해도 편안하고 깔끔하게 입을 수 있다. 천연실과 같은 꼬임을 준 원사를 사용한 스트레치은사 안감을 교복 재킷에 적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