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무마 명목 '억대 뇌물 요구' 전직 경찰관 구속기소
입력
수정
사건 무마를 명목으로 억대의 뇌물을 요구, 수수한 전직 경찰관이 재판에 넘겨졌다.
전주지검은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뇌물, 알선수재 혐의로 A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전북경찰청 소속 B 경위와 공모해 지난해 10월께 사건 무마를 대가로 사건 관계인들로부터 1억원을 챙기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앞서 지난해 9월께 이들로부터 사건 청탁, 알선 목적으로 100만원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최근 이러한 정황을 포착하고 B 경위의 자택과 사무실을 압수 수색을 하는 등 수사를 벌여 왔다. B 경위 역시 뇌물, 직권남용 등 혐의로 구속됐다.
/연합뉴스
전주지검은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뇌물, 알선수재 혐의로 A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전북경찰청 소속 B 경위와 공모해 지난해 10월께 사건 무마를 대가로 사건 관계인들로부터 1억원을 챙기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앞서 지난해 9월께 이들로부터 사건 청탁, 알선 목적으로 100만원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최근 이러한 정황을 포착하고 B 경위의 자택과 사무실을 압수 수색을 하는 등 수사를 벌여 왔다. B 경위 역시 뇌물, 직권남용 등 혐의로 구속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