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제설 대응 전진기지 5곳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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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폭설에 신속한 대응 태세를 갖추기 위해 한남IC 주변 안전지대를 비롯해 5곳에 '제설 전진기지'를 추가로 구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구의 제설제와 장비를 비축해두는 제설 전진기지는 총 9곳이 됐다. 구는 제설제 1천350t을 구입하고 15t 대형살포기 10대와 소형살포기 15대를 추가 확보했으며, 초동 제설 대응을 위한 제설재 보충전담반도 꾸렸다.
또 제설에 취약한 역삼·논현·청담동 급경사지 300m 구간에는 열선을, 역삼동 국기원 진입로에는 자동연수살포장치를 시범 설치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최근 게릴라성 폭설로 제설작업 지연 사태가 발생함에 따라 기존 제설 대책을 원점에서 재설계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개선한 결과라고 구는 설명했다. 이한규 강남구 도로관리과장은 "상대적으로 재해에 취약한 지역의 제설 능력을 강화하는 데 주력했다"며 "폭설로 구민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빈틈없게 사전 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이로써 구의 제설제와 장비를 비축해두는 제설 전진기지는 총 9곳이 됐다. 구는 제설제 1천350t을 구입하고 15t 대형살포기 10대와 소형살포기 15대를 추가 확보했으며, 초동 제설 대응을 위한 제설재 보충전담반도 꾸렸다.
또 제설에 취약한 역삼·논현·청담동 급경사지 300m 구간에는 열선을, 역삼동 국기원 진입로에는 자동연수살포장치를 시범 설치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최근 게릴라성 폭설로 제설작업 지연 사태가 발생함에 따라 기존 제설 대책을 원점에서 재설계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개선한 결과라고 구는 설명했다. 이한규 강남구 도로관리과장은 "상대적으로 재해에 취약한 지역의 제설 능력을 강화하는 데 주력했다"며 "폭설로 구민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빈틈없게 사전 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